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초만에 1GB 전송…SK하이닉스, 첫 포터블 SSD 선봬
SK하이닉스가 최근 일반 소비자를 위한 반도체 기억소자 저장장치, '비틀X31'을 출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1GB(기가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고, 데이터 이동 시 발생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기아, BMW·벤틀리 외장디자인 담당한 존 버킹햄 영입
기아가 BMW와 벤틀리 디자인을 담당한 존 버킹햄 디자이너를 '기아 넥스트디자인외장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버킹햄 실장은 지난 18년간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며 BMW 등 다양한 고급차 디자인을 담당했고, 2018년엔 벤틀리로 옮겨 대표 모델을 디자인했습니다.
▶ LG전자, RE100 가입…"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으로, LG전자는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본도시락 "플라스틱 사용 단계적 감축…2027년 제로화"
본도시락은 오는 2027년 '플라스틱 제로화' 달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신메뉴 출시 시점부터 덮밥과 샐러드 용기를 펄프 소재로 교체하고, 수거와 세척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쓰는 가맹점을 8월까지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세계자연기금 손잡고 해양 보전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세계자연기금과 해양 보전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서 해양 보전 활동을 진행합니다.
충남 태안 국립공원 청포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태국에서도 해양 보전 커뮤니티를 만들어 쓰레기 수거에 나섭니다.
중국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보전을 위한 연구기관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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