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직원들, 생태탐방원 숙박시설 부당사용"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지리산이나 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 있는 숙박시설을 부당사용한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조사 결과, 공단 직원들이 일반인들은 예약할 수 없는 예비 객실을 무료로 사용하는 등 5개 생태탐방원에서 부당 사용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무료로 사용한 객실에는 가장 비싸고 큰 8인실 독채 등이 포함됐습니다.

권익위는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 해당 직원 감사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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