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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비…곳곳 시간당 30~50㎜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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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비…곳곳 시간당 30~50㎜ 호우
  • 송고시간 2023-09-20 16:42:54
[날씨] 내일까지 요란한 비…곳곳 시간당 30~50㎜ 호우

가을비치고 요란합니다.

지금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고요.

동해안이나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남부와 충청, 일부 호남과 경남, 그리고 경북동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남 청양과 보령, 경북 울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세종시와 경남 거제 등 곳곳에서 시간당 30,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는 내일까지 전국에 계속될 텐데, 부산과 경남남해안, 제주산간에 150mm 이상, 서해안과 동해안 곳곳으로도 12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외 충청이남내륙에 30-100mm, 경기남부와 영서남부에 30-80, 서울과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은 서늘합니다.

현재 서울이 19.4도, 대구가 22.2도에 그쳐 있고요.

그 밖의 지역 기온 보시면 세종이 20.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아침까지 곳곳으로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도 한낮에 전국 25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지만, 일교차가 점점 커지겠고요.

모레 서울 아침기온 1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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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