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재난·안전 상황 관리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정보가 실시간 공유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지역축제 등에 대해선 "경찰청장, 소방청장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체계 유지를, 지자체장에게는 연휴 중 고위 간부를 재난안전상황 책임자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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