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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네타냐후 "가자 지상작전, 전쟁 두번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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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초점] 네타냐후 "가자 지상작전, 전쟁 두번째 단계"
  • 송고시간 2023-10-29 16:00:14
[뉴스초점] 네타냐후 "가자 지상작전, 전쟁 두번째 단계"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전쟁 양상,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전면전'이나 '침공'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상전에 돌입한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전쟁 2단계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인질 구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는 인질 석방을 위해 지상군 투입을 만류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서방 입장은 어떤 걸까요?

<질문 3>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는 인질 문제와 관련해 억류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교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4>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지원 없이는 하마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이란이 이번 공격에 개입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는데요. 지상전이 전개되면, 이란이 직·간접적으로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부대까지 신설했는데요. 이런 이스라엘이 실제 지상전을 전개한다면 어떤 방식을 택할까요?

<질문 6> 하마스는 지하 터널망을 중심으로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이스라엘군도 상당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7>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8,0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전을 개시하면 희생자 수는 훨씬 더 커지겠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지상전 개시 여부에 어느 정도 변수가 될까요?

<질문 8> 네타냐후 총리가 언급한 대로 가자지구 작전은 단기간에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우크라에 이어 중동 정세마저 불안해지는 상황이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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