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비명계인 전해철 의원을 향해 '수박'이라고 비난 발언을 한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에게 '당직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양 전 위원장은 지난 6월 페이스북에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갑 출마 의지를 밝히며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고 적었습니다.
비명계에선 '당직 자격 정지' 징계는 내년 총선 출마에 아무런 제약이 없기 때문에 '물징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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