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며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로, 실거래 신고가가 도입된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된 비중을 뜻하는데 수치가 과거보다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방 일부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충남, 강원, 경북, 전남 등이 올해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 회전율을 기록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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