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처음으로 탱크를 진입시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군 사령관 야론 핀켈만 소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저녁부터 칸 유니스 심장부에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면서 작전 도중 집안에 남아 있으라고 권고하는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단에서 칸 유니스 동부와 북부 6개 지역을 지목하면서 "몇시간 안에 하마스 테러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한 강력한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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