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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갑진년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맑다가 하늘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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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갑진년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맑다가 하늘 흐려져
  • 송고시간 2024-01-01 12:45:42
[날씨] 갑진년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맑다가 하늘 흐려져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푸른 하늘과 함께했는데요.

아침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일부 동해안과 제주로는 하늘빛이 흐려 해돋이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내륙 곳곳은 안개도 짙어져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아져 있습니다.

시야가 답답한 데다 눈비가 얼어 빙판길도 많은데요.

짙은 안개 속 길도 미끄럽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mm 미만의 비나 1cm 미만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그간 공기가 탁한 날들이 많았는데요.

오전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남다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0.2도, 대전 0.4도, 전주 0.3도, 대구 등 영하 1.6도로 큰 추위 없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전 8도, 전주와 대구 9도, 부산은 11도 안팎으로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3에서 5m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남부와 제주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새해 첫 주 내내 심한 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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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