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도이치그라모폰서 새 앨범 낸 박혜상…바르샤바 필 내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도이치그라모폰서 새 앨범 낸 박혜상…바르샤바 필 내한
  • 송고시간 2024-02-12 10:55:10
도이치그라모폰서 새 앨범 낸 박혜상…바르샤바 필 내한

[앵커]

세계 정상급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두 번째 음반을 내고 리사이틀을 엽니다.

'쇼팽의 나라' 폴란드의 대표 오케스트라도 한국을 찾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정상급 무대를 누비는 소프라노 박혜상.

굴지의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한국 소프라노 최초로 계약을 맺었던 박혜상이 4년 만에 새 앨범 '브리드'를 내놨습니다.

<박혜상 / 소프라노>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자 그리고 결코 슬퍼할 시간에 빛나게 살자.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앨범에는 현대음악 작곡가 루크 하워드의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등과 같이 삶과 죽음에 대한 노래들과 한국 가곡이 실렸습니다.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은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쇼팽의 나라' 폴란드의 대표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내한합니다.

폴란드 출신으로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선우예권이 이틀간 협연자로 나섰습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조성진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쇼팽 콩쿠르 결선 협연과 입상자 투어를 함께하는 악단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듀오 앨범을 냈던 폴란드의 대표 피아니스트 블레하츠는 협연 후 7년 만에 독주 리사이틀도 엽니다.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은 창작 발레 '코리안 이모션 정'으로 2024년을 시작합니다.

한국인의 정을 표현한 '코리안 이모션 정'은 지난해 강미선 발레리나에게 무용계 최고 권위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안긴 작품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박혜상 #숨 #DG_앨범 #바르샤바필 #라파우_블레하츠 #선우예권 #강미선 #유니버설 #코리안이모션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