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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껑충, 온화한 오후…내일 충청이남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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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기온 껑충, 온화한 오후…내일 충청이남 겨울비
  • 송고시간 2024-02-13 16:30:13
[날씨] 기온 껑충, 온화한 오후…내일 충청이남 겨울비

새 계절을 기대해도 될까요.

공기가 부쩍 부드러워졌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서울이 13.3도, 대구가 1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내일 충청이남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와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 비는 영남과 충청도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제주에는 최고 30mm의 요란한 비가 쏟아질 텐데, 그 외 내륙지방은 5-10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위성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전국 대다수 지역의 하늘 쾌청한 상태고요.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기만 하겠고, 충청이남으로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나 산지 곳곳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이 9도, 대전 7도, 청주 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강릉이 17도, 대전 15도가 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11도, 창원 8도, 부산 1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가 18도, 포항은 19도까지도 올라서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적으로 겨울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이번 주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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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