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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색] 여야, 본격 공천전쟁…조국, 신당 창당 선언

정치

연합뉴스TV [정치사색] 여야, 본격 공천전쟁…조국, 신당 창당 선언
  • 송고시간 2024-02-13 16:52:18
[정치사색] 여야, 본격 공천전쟁…조국, 신당 창당 선언

<출연 :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정혁진 변호사·김성완 시사평론가·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네 명의 시각으로 다각도로 깊게 정치를 들여다보는 시간 <정치사색>입니다.

오늘은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정혁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나흘간의 설 연휴가 마무리되고 오늘부터 일상이 다시 시작됐는데요, 이번 연휴가 총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도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을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발언 직접 보실까요. 여야가 느낀 민심은 정말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질문 2> 설 연휴 직전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 대담에서 나온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입장 표명과 관련해서도 반응이 갈렸던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본격적으로 공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4> 전·현직의원에 전 장관까지 3명이 몰린 서울 중성동을 등 일부 지역구에 대해선 인력 재배치 검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정작 오늘 면접을 치른 후보들은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관위의 고심이 클 것으로 보여요?

<질문 5> 서울 내 또 다른 재배치 지역으로는 강남을이 꼽힙니다. 박진 의원이 현역인데,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죠. 두 사람 다 조정이 전망되고 있어요?

<질문 6> 공관위가 5선 서병수 의원, 3선 김태호·조해진 의원에게 격전지 '낙동강 벨트'에 출마를 요청했고 출마 지역구를 재조정했는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공천 희망자가 몰린 대구·경북 지역 내 재배치 가능성도 전망됩니다?

<질문 7>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 전략에 따라 지역구를 재배치하는 과정인데요. 야당 현역 지역구에 중진 출마 전략으로 맞서는 전략, 수도권의 여당 험지에서도 이어질까요?

<질문 8> 국민의힘 공관위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에게 세브란스 병원이 자리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요청했다고 전해집니다.

<질문 9> 이재명 대표가 친명계 인사로 알려진 문학진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일각에서는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서는 것이 맞느냐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질문 11> 당 핵심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가 올드보이와 친명도 쇄신 의지가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대표가 실제 어디까지 인적 쇄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현역 하위 20%에 친문계 등 비명계가 대거 포함될 경우, 계파 갈등은 물론 줄탈당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13>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거취가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앞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한 후 친명-친문 갈등이 재점화하자, 이재명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친명과 비명은 없다"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임 전 실장의 공천 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이런 가운데, 박성준 대변인이 한 인터뷰에서 추미애 전 장관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5> 조국 전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6> 조국 전 장관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는데요.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나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월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징역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데요?

<질문 17> 민주당이 주도하는 통합비례정당에 '조국 신당'도 함께 할까요? 당내에서는 이른바 '조국의 강'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18>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 선언을 두고 "법정구속 될까 봐 그런 것 아니냐" 또 "조 전 장관이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19>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는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양당 정치를 비판하며 '선명한 야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대 양당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개혁신당이 중도·무당층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개혁신당의 파괴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0> 공관위 구성 특히 공관위원장 인선이 주목되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거론했어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개혁신당은 기호 3번 확보가 절실한데요. 개혁신당 현역 의원은 모두 4명. 녹색정의당이 6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 3명 이상의 현역 의원 영입이 필요합니다. 양당 현역 의원들이 개혁신당으로 이동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합당에 반대하는 이준석 대표 지지자들의 반발과 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 정체성 문제,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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