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휴학 신청과 관련해 일부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일부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주 의대생 휴학 현황을 비롯해 학교와 학생들 사이 소통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당국이 일부 학교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조사는 지난 16일 의대 학사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꾸려진 교육부 상황대책반과 감사관실 인원들이 함께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의과대학별 전반적인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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