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14주 연속 하락한 반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면서 1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경우 하락 폭이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2%로 축소된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 등이 반영된 동작구와 중구, 용산구 등은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른 가운데 서울 지역은 0.05% 오르면서 4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성동구 0.16%, 광진구 0.12%, 노원구 0.12% 등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아파트값 #한국부동산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