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전셋값이 눈에 띄게 오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서울은 감소하고, 경기·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총 1만1천699건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1.6% 감소했습니다.
반면 1월 경기도의 전세 거래량은 1만7천467건으로 전월보다 2.4% 증가했고, 인천도 1월 전세 거래량이 3천135건으로 작년 12월보다 6.7%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까지 41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임차인들이 싼 전세를 찾으려 서울 외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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