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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인도서 스페인 여성관광객 집단 성폭행 피해…용의자 3명 체포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인도서 스페인 여성관광객 집단 성폭행 피해…용의자 3명 체포 外
  • 송고시간 2024-03-04 09:13:04
[핫클릭] 인도서 스페인 여성관광객 집단 성폭행 피해…용의자 3명 체포 外

▶ 인도서 스페인 여성관광객 집단 성폭행…용의자 3명 체포

인도에서 오토바이로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던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 디스트릭트에서 일어났는데요.

피해 여성은 남편과 함께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성폭행까지 당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함께 폭행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남편은 최소 7명의 남자가 범행했다고 경찰에 말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 3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 범고래, 백상아리 2분 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남아프리카공화국 근해에 서식하는 범고래 한 마리가 포악하기로 유명한 백상아리를 단 2분 만에 사냥하는 모습이 해양생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즈대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8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근처 '물개섬'에서 800m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범고래 '스타보드'가 2.5m 크기의 백상아리를 2분 만에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통상적으로 범고래들은 바다표범· 상어와 같은 큰 사냥감은 함께 둘러싸는 방식으로 협동 사냥을 하는데요.

바다의 대표 포식자 중 하나이며 포악하기로 이름난 백상아리를 단독 사냥한 사례는 처음 학계에 보고된 겁니다.

연구팀은 범고래의 백상아리 사냥이 생태계 변화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해양 생태계 균형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 경기 호주에 역전패

20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했습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어제(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습니다.

이번 대회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는데요.

2004년과 2013년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조별리그 상대 중 가장 껄끄러운 호주를 상대로 전반 한 골을 먼저 넣었으나 후반 2골을 연이어 내줘 승점을 따지 못한 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경기는 폭설 속에 열렸는데, 경기 시작 때까지 그라운드에 쌓인 눈이 전혀 치워지지 않아 센터 서클과 하프 라인이 눈 위에 그려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윤정호는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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