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들인 부동산이 1만5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이들 중 외국인은 총 1만5,614명으로 전체 매수인의 0.90%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이 전체 매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가 역대 최고였습니다.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만1384명으로 전체의 72.9%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7,892명, 캐나다가 1,627명, 대만이 521명 순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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