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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딸 '향도' 표현에 "후계 가능성"

정치

연합뉴스TV 통일부, 김정은 딸 '향도' 표현에 "후계 가능성"
  • 송고시간 2024-03-18 12:59:40
통일부, 김정은 딸 '향도' 표현에 "후계 가능성"

통일부는 북한 매체가 김정은의 딸을 지칭하며 '향도'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김주애에 대한 의전·표현 등을 종합해 볼 때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향도'라는 표현은 "통상 최고지도자나 노동당에만 썼던 표현"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다만 구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4대 세습이 현실화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주민들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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