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오늘(19일)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상장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지난해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원에 달했으나 실제로는 2분기 5,900만 원, 3분기 3억 2천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파두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부진한 실적을 의도적으로 감춘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된 바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파두 #NH투자증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