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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전국 비바람…강원 산간 폭설, 최대 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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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전국 비바람…강원 산간 폭설, 최대 20㎝ 이상
  • 송고시간 2024-03-19 13:55:33
[날씨] 오늘 전국 비바람…강원 산간 폭설, 최대 20㎝ 이상

[앵커]

오늘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나가실 때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울은 5mm 안팎의 비가 살짝만 지나겠지만,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과 일부 내륙에서는 눈으로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 밤사이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15m 이상,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발령 중입니다.

이 비바람으로 인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1도 등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이번 눈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구름 뒤로 찬바람이 유입되며 막바지 꽃샘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기온이 0도,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황사가 날아들면서 차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나빠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도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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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