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9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오션, 조선업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추진
한화오션이 재해가 없는 작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르웨이 DNV선급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평가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입니다.
▶ LG화학, 중소 협력사에 저탄소 공급망 구축 지원
LG화학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LG화학은 협력사에 관련 가이드라인과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상생협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 SK하이닉스, HBM3E 세계 최초 대량 양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인 HBM3E D램을 엔비디아에 납품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HBM3E는 초당 최대 1.18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이는 풀 HD급 영화 230편을 1초 만에 처리하는 속도입니다.
HBM3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차세대 제품의 초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 KT, 신한은행에 양자 보안망 구축
KT는 수십만건을 오류 없이 안전하게 암호화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에 임시로 구축했습니다.
KT는 이 보안망이 미국 연방 정보처리 표준으로 선정된 암호 알고리즘을 활용해 세계 다수의 공공 기관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한항공, A350 와이드바디 20대 주문 임박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A350 와이드바디 항공기 20대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거쳐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다만 대한항공 측은 현재로서는 주문 관련 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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