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여성 3명을 강제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밤 11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길거리에서 10분 사이에 여성 3명을 강제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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