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의 비율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기업은 총 48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SK그룹 등 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모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대기업 수는 4년 새 5배 넘게 증가했는데, 고물가에 따른 임금 상승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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