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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도로 위에 타조가?"…도심 타조 탈출 소동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도로 위에 타조가?"…도심 타조 탈출 소동 外
  • 송고시간 2024-03-27 09:22:15
[핫클릭] "도로 위에 타조가?"…도심 타조 탈출 소동 外

▶ "도로 위에 타조가?"…도심 타조 탈출 소동

도로 옆 차선에 타조가 같이 달리고 있으면 어떨까요?

어제 타조가 도로를 돌아다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반쯤 성남 중원구에서 타조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근처에 있던 생태체험장에서 기르던 타조가 펜스를 부수고 틈새로 빠져나와 도로 위로 올라온 건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건물 공터로 타조를 유인한 뒤 그물을 이용해 탈출 한 시간 만에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타조 소동으로 도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다친 사람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0년에 태어난 이 타조의 이름은 '타돌이'입니다.

'타돌이'는 생태체험장으로 무사히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 트럼프 SNS '트루스 소셜' 거래 첫날 1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 소셜'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트루스 소셜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첫날, 주가가 10% 넘게 뛰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급등 출발하면서 상승 폭 확대로 개장 초반 거래가 일시 중단됐을 정도였는데요.

결국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TMTG의 주가는 전날보다 16.1% 상승한 5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루스 소셜의 연이은 적자 운영에도 트럼프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조7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 파키스탄서 자폭테러…중국인 포함 총 6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5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현지시간 26일 파키스탄 북서부 고속도로에서 한 괴한이 폭발물을 실은 차로 13대의 차량 행렬에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 5명과 현지인 운전사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 행렬은 중국 업체가 건설 중인 수력발전 댐 현장으로 가던 중이었고, 파키스탄 군 차량 5대가 호송하고 있었습니다.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는데요.

지난 2021년에도 수력발전 댐 건설 현장으로 가던 버스가 폭탄 공격을 당해 중국인 9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수년 전부터 파키스탄 여러 곳에서 중국인을 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고 하네요.

#타조 #탈출소동 #트루스소셜 #파키스탄 #자폭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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