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날씨톡톡입니다.
가수 BMK의 노래, 꽃 피는 봄이 오면과 함께하시죠.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져 낮 동안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SNS에 한 분도 산뜻하고 싱그러운 오늘 같은 날씨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네요.
또 다른 분은 4월이 성큼 다가왔다고 써주셨습니다.
3월도 닷새가량 남았네요.
오늘 낮 동안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습니다.
봄 날씨의 큰 특징 중 하나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쌀쌀함이 감돌았던 아침과 다르게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있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안팎 높겠습니다.
서울은 16도, 춘천과 강릉 17도, 대전과 전주, 광주 19도,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에 최대 4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해안가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모레에도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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