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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저녁까지 전국 봄비, 곳곳 황사비…해안가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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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저녁까지 전국 봄비, 곳곳 황사비…해안가 강풍주의
  • 송고시간 2024-03-28 08:23:06
[날씨] 저녁까지 전국 봄비, 곳곳 황사비…해안가 강풍주의

[앵커]

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황사비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봄비 내리는 출근길입니다.

현재 일부 동쪽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차츰 비구름이 확대해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영남 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과 제주산지, 지리산 부근에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최대 40mm의 비가 오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경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는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영남해안과 제주 산지에 순간 시속 70에서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겠는데요.

이들 지역에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1에서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유입되는 황사가 주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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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