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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 '성폭력 방치 의혹' 남현희 징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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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문체부에 '성폭력 방치 의혹' 남현희 징계요구
  • 송고시간 2024-03-29 18:22:48
문체부에 '성폭력 방치 의혹' 남현희 징계요구

스포츠윤리센터가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에게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 씨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남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수석코치의 미성년 학생 성폭력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아 신고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남 씨의 동업자 전청조 씨가 학부모 간담회에서 피해자에 관한 부적절한 발언 등을 했지만 제지하지 않아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에 가담한 것으로도 봤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온 건 지난해 10월 초 신고가 접수된 지 6개월여 만으로, 문체부 장관이 징계요구를 받아들이면 펜싱협회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심의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남현희 #스포츠윤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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