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곳곳에 희뿌연 황사…낮 동안 '포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곳곳에 희뿌연 황사…낮 동안 '포근'
  • 송고시간 2024-03-30 14:12:52
[날씨] 주말 곳곳에 희뿌연 황사…낮 동안 '포근'

[앵커]

주말인 오늘도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대체로 온화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오늘 실내에만 있기는 다소 아쉬운데요.

때마침 이곳 광화문광장에서는 오늘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아직 행사 시작에 앞서서 1시간 가량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고요.

교통도 통제된 상황입니다.

본격 행사의 시작은 오후 3시부터가 되겠고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3.4km 구간에서 진행이 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기념 음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다만 바깥에 계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지금 인천과 전남, 울산에서 공기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서 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다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 속에, 낮에는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15도, 대전 16도, 전주와 대구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까지 중북부지역과,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겠고요.

봄철답게 크게 나는 일교차를 주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서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오늘날씨 #황사 #미세먼지 #온화 #일교차 #환절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