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PC방에서 다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수원시 장안구 한 PC방에서 다른 손님인 40대 남성에게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를 쳐다 봐 기분 나빠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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