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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 추격해 감사장 받은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폭행당해

사회

연합뉴스TV 음주차량 추격해 감사장 받은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폭행당해
  • 송고시간 2024-04-02 21:07:20
음주차량 추격해 감사장 받은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폭행당해

만취한 20대 남성이 요금을 지불해달라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사기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시흥시 장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택시기사 박모 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허벅지와 목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박씨가 요금을 지불해달라고 안내하자 달아나려했고, 이를 제지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을 추격한 공로로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택시기사 #폭행 #만취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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