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늘봄학교를 확대 시행한 뒤 한 달간 참여 학교와 학생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달 초 2,700여 곳에서 지난달 말 2,800여 곳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학생 또한 같은 기간 1만 4천명 늘어 늘봄 시행 학교 1학년 학생의 74%에 달하는 13만 6천명가량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늘봄 프로그램 강사로 투입되는 교원의 비율이 40%가 넘는 등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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