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뒤 국내 인구 중 100명 중 5명 이상이 외국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비중은 2022년 96.8%에서 94.3%로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 비중은 3.2%에서 5.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저출산으로 내국인 인구는 줄고, 외국인 유입은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매년 5만 5천 명 안팎의 외국인이 순유입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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