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년…부산서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 훈련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을 맞은 가운데, 부산시가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12개 관계기관은 오늘(16일) 오후 부산항대교 앞 해상 등에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발생해 경각심을 준 선박과 교량 충돌사고를 기반으로 기획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