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1%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은 358억1,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3%, 승용차 12.8%, 석유제품 14.8%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이 0.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84억6,600만달러로, 수출액보다 크게 집계돼 무역수지는 26억4,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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