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의사일정 변경과 법안 처리 강행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합의해 재발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도 통과됐습니다.
또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특별법은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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