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주요 과채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고 상품 기준 방울토마토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습니다.
참외 소매가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35.6% 비싸졌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참외 가격 상승은 모두 수요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멜론과 토마토, 수박도 각각 1년 전보다 10% 이상 소매가가 올랐습니다.
반면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의 경우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에 따라 1년 전과 비교해 저렴해졌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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