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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공사장 가림막 강풍에 기울어…세종 공장서 불

사회

연합뉴스TV 강남 공사장 가림막 강풍에 기울어…세종 공장서 불
  • 송고시간 2024-05-06 09:47:54
강남 공사장 가림막 강풍에 기울어…세종 공장서 불

[앵커]

서울 강남의 한 공사장에서 강풍에 가림막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세종에서는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철골 구조물이 한 쪽으로 크게 휘어져 있습니다.

작업자들이 급히 보수작업을 벌입니다.

서울 강남구 한 호텔 철거 현장에서 가림막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5일) 오후 5시 55분쯤.

사고 당시 길을 지나는 차량이나 행인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림막이 기울어진 건 강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은 도로 통행을 막고, 장비를 이용해 가림막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두운 밤 붉은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세종시 부강산업단지 인근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플라스틱 제품을 보관하던 창고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영상취재 기자 장준환]

#사건 #사고 #가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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