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놓고 한중 외교당국이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주중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어제(6일)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주중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2월 첫 전화 통화에서 조 장관을 초청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을 찾는 것은 2017년 11월 강경화 전 장관 이후 6년 반만입니다.
이 관계자는 "양측 장관이 지난 2월 통화에서 논의한 바 있는 상호 관심사를 긴밀히 협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조태열 #방중 #왕이_외교부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