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개최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 4명 중 3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7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4명 중 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수사의 방향성 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참여연대 등은 윤 대통령이 총선 전 민생토론회를 명목으로 각종 지역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며 서울시선관위에 윤 대통령을 신고했고, 선관위는 이 사건을 경찰로 보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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