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가 나타난 올해 4월이 지난 반세기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4.9도로 전국적으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달 14일에 수도권과 강원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등 4월 평균 일 최고기온 역시 역대 1위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풍이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고위도의 찬 공기가 예년보다 약해 고온 현상이 나타난 걸로 분석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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