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서 소들이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에 나선 경찰은 소 67마리 가운데 6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소 사체를 수의사 등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으로 볼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가 굶어 죽은 것인지, 외형상 나타나지 않은 질병으로 인해 집단 폐사한 것인지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천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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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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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 사체를 수의사 등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으로 볼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가 굶어 죽은 것인지, 외형상 나타나지 않은 질병으로 인해 집단 폐사한 것인지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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