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 개발한 우주 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오늘(12일) 발사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낮 12시 1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피어엑스는 발사체인 스페이스X의 팰컨9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 지상국 센터와의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시험 가동을 수행하는 등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한 뒤, 약 25개월간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넓은 관측 시야를 가진 우주 망원경으로 온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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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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