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11층에서 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집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꺼졌지만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 쪽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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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