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11일) 오전부터 약 6시간 동안 창원시와 창원시설관리공단,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외벽 구조물인 '루버'의 관리 주체가 어느 쪽인지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 소재가 확연히 달라지는 만큼 신중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또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도 이날 해당 사고와 관련해 경남도, 창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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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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