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받았고,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했습니다.

다만 1차 전수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과학·예술 관련 프로그램 수업만 했고, 역사 수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들이 출강한 2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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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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