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온라인서 소비쿠폰 불법 거래 시도…"적발 시 환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판매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정부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쿠폰 신청 이틀째였던 어제(22일)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1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13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여러건 올라왔다 삭제됐습니다.

직접 만나 소비쿠폰 카드로 결제해주겠다며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게시물도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요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소비쿠폰 관련 검색을 제한하고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다며, 재판매 금지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개인 거래로 현금화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하고, 제재부가금과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손님에 나갈 햄버거에 '퉤'…침 뱉은 러시아 직원

러시아 한 패스트푸드 매장의 직원이 고객에게 나갈 햄버거에 침을 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현지시간 지난 14일 매장에서 햄버거를 조리하던 중 주위를 살피다 패티 위에 침을 뱉었습니다.

앞서 햄버거 주문 과정에서 직원과 고객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이에 불안함을 느낀 고객이 영상을 촬영하던 중 해당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장 측은 "회사의 가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직원을 즉시 해고 조치했습니다.

▶ '선 넘었네'…마트 얼음 싹쓸이 중국인들 논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에서 대형마트 얼음을 무더기로 가져가는 민폐 고객들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는 대형마트 얼음 보관함에 상반신을 집어 넣거나 아예 몸을 밀어넣어 얼음을 퍼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얼음은 식품 포장용 얼음으로 매장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지만, 일부 고객은 위생 장비가 아닌 손으로 얼음을 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은 중국 내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중국 누리꾼들은 '도가 지나쳤다', '중국이 지구상 유일한 개발도상국 같다', '같은 중국인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헤비메탈 제왕' 오지 오스본 별세…향년 76세

영국 출신의 '헤비메탈 제왕' 오지 오스본이 현지시간 22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습니다.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오스본은 최근 증상이 악화하며 스스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4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연 고별 공연에서는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채 노래를 불렀습니다.

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스본은 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 창단 멤버로 활동했으며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 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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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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