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주택 매수량 상위 10명이 4천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천명이 총 3만7천여 건의 주택 매입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3,400여 억원으로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9천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개별 사례 중에는 30건의 계약을 체결한 한 개인의 총 매수 금액이 498억원으로 1건당 평균 16억6,100만원에 달해 고가 주택을 다수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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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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