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권창영 특검은 특별검사 제도를 '헌법의 검'으로 표현했는데요.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권창영 특별검사가 이끄는 2차 종합특검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판식에는 권 특검과 함께 수사를 맡을 권영빈, 김정민, 김지미 그리고 진을종 특검보가 함께했습니다.

권 특검은 3대 특검이 미진했던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종합특검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헌법을 수호하는 '헌법의 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특검의 수사 기간은 90일인데, 이후 30일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50일 동안 수사할 수 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총 5명의 특검보를 임명하게 돼 있지만, 권 특검은 일단 네 명의 특검보들과 함께 초기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종합특검이 들여다볼 사건은 모두 17가지로, 노상원 전 사령관 수첩에 적혔던 계엄 기획 및 준비 의혹과 김건희 씨의 각종 국정 개입 의혹, 검찰의 수사 무마 의혹 등이 대상입니다.

다만 최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재판부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수사에 앞서 공소장과 판결문을 꼼꼼히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특검은 최근 앞선 특검들로부터 수사 기록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으며 조만간 3대 특검을 예방해 구체적인 수사 범위와 수사팀 인력 구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박성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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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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