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역대 최대인 7조원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1,200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행진이 멈췄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내린 6,244.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고, 장중에는 6,340선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다시 쓰기도 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져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조1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우리 증시 역사상 하루 기준 최대 매도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매도 규모를 과도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지금 시가총액 자체 레벨이 높아졌기 때문에 최대처럼 보이는 것이지, 시가총액 대비 비율로 보면 크진 않은 수준입니다. 전기전자에 매도가 집중됐거든요. 반면 화학이나 기계·운송장비 쪽은 반등했고…"

반면 개인과 기관은 사들이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는데 개인이 6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5% 넘게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내렸고 SK하이닉스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1,200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수가 1,200선을 넘어선 건 장중 고가와 종가 기준 모두 지난 2000년 8월 이후 약 25년 6개월 만입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최윤정]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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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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