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발전소 등을 공격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석유 인프라가 이란의 보복 대상이 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의 고위 소식통은 현지시간 7일 타스님 통신에 "트럼프가 무모한 행동으로 불 속으로 뛰어들 경우에 대비해 그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시설과 얀부 석유단지,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파이프라인 등을 공격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위협을 실행에 옮긴다면 며칠 내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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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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